박근혜씨 또 구경하시나 철심장의 정치학과 논평

[철심장]박근혜씨 또 구경하고자빠졌나? [3]
이동규(steelheart) [2012-11-06 10:17:48]
조회 1004  |   찬성 23  |   반대 6  |  스크랩 0

안녕하십니까?철심장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은 뭐하고 자빠졌는지 아무리 지지해주려고 해도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지금 국민들이 이름도 잘 모르던 문재인은 유력한 야권후보가 되어있고 안철수와 함께 꾸준히 정치이슈를 리드해가고 있다.

 

그런데 박근혜측은 지금 뭐하고 자빠졌나? 그들이 모하나 구경만 하고 있다. (헐~)

심지어 한다는 소리가 단일화가 안되서 대응을 못하니 빨리 단일화하랜다.ㅋㅋ  그리고나서 한 편에다 대응하겠다는 정신나간 소린데...이는 상대를 자기와 같은 등급의 라이벌로 인정해주는  우매한 태도다! 또한 대중의 시선을 자기 라이벌들에게 돌리게해주는  정말 정치적으로 정신나간 짓인 것이다.

 

왜 한편에만 대응해야 되나? 왜 단일화 할 때까지 기다려줘야하나?

왜 단일화할때까지 기다리며 대중의 시선을 상대에게로 돌려줘야 하나?

 

오히려 상대가 단일화못하고 협상한다고 헤메는 동안 정국의 주도권을 잡고 정치이슈를 만들어내며 가열차게 대중의 시선을 자기에게로 선점해 나갔으면 대선은 이미 이긴 것이나 진배없었다.

 

그러나 도대체 새머리당은 아무 대책없이 맥놓고 상대의 행동만 예의주시하다가 상대가 던진 이슈에나 대응이나하고 자빠졌는 지극히 소극적이고 방어적이며 무능력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이건 선거운동도 아니다....

 

이런 태도는  이미 새누리당의 전신 한나라당때부터 대선때마다 고질적으로 나타났다.

 

이회충은 노무현과 이인제의 단일화 경선을 오히려 둘러앉아 구경만하다가 7%대 지지율의 노무현을 가히 40%대의 후보로 만들어주었고 다시금 노무현과 정몽준의 단일화를 맥놓고 구경만하다가 대권을 아예 민주당에게 상납했다. 

 

이런  태도는 지금 박근혜휘하의 새머리당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한창 지지율을 만회해가던 새머리당은 박근혜씨의 갑작스런 유세중단으로 금새 대중의 시선이 야권에게로 넘어가버렸다.(참고로 칩거전략은 인기가 최고조에 다다를때나 쓰는 전략이지 지금처럼 상승세를 만들어야할 때 쓰는 전략이 아니다! 이럴때 칩거전략쓰면 쓰면 왕따된다~!)

 

 

심지어 야권똘마니의 생식기발언으로 더없는 공격포인트의 기회를 잡았음에도 집중적인 공격으로 대선이슈화시키지않고 온정을 베풀어 놓아주고 말았다.....헐~

뭘로 야당 공격할꺼냐? 있는거 놔두고 없는 거 만들어 흑색선전 할꺼냐?

새머리당은 대권잡지말고 사회사업이나 해라~!ㅋㅋ

 

또하나의 문제는 대규모 유세의 잇점을 새머리당은 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거대 제1당의 대선후보인 새누리당 박근혜후보는 타 후보들보다 조직력,자금력에서 앞설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뭣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소규모 거리방문유세에 그치고 있다.

 

이런 소규모 유세는 분위기와 바람에 약한 반도국가 조선놈들(?)에게는 전혀 먹히지않는 방법이다.(밑줄 쫙!) 

과거 김대중과 그 일당들이 대규모 유세를 인터넷선거 운동이나 방송유세, 소규모 거리방문유세등으로 바꾸자고 주장한 이면에는 그들이 자금력과 조직력에서 수십년간 여당으로 정권을 잡아왓던 여당에게 비해 현저히 뒤떨어져 있어 나온 골육지책이였던 것이다.

 

그들이 대권을 잡은 뒤엔 노무현과 이인제의 단일화 과정에서 보듯이 그들이 반대한 대규모 거리유세나 대규모 체육관유세를 버젓이 활용했다. 이때도 돌대가리 이회충은 자기에게 맞지않는 방송유세나 소규모 방문유세만 반대파 언론의 요구를 철저히 따르며 집중했었다..그 결과는 패배였다...

 

지금 박근혜캠프의 시급한 과제는 2가지다!

첫째는 야권후보들이 뭘하든 상관말고 구경하지도 말고 관심도 갖지말고 철저히 무시하면서 자기나름대로 대국민공약들을 발표하며 독자적인 선거운동을 늠름하게 이어가는 것이다. 또한 야권의 결정적인 실수는 죽어라고 후벼파는 집중력도 보여야한다! 아니면 무능하게 보인다.....

 

두번째는 대구경북, 특히 부산경남을 기반으로 대규모 유세를 자주해야한다. 특히 부산경남은 지지세가 흔들리고 있음으로 분위기와 흐름에 약한 조선놈들(?)의 특성을 이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규모 거리유세로 흔들리는 부산경남 민심을 자석처럼 끌어당여야한다.

 

그런 대규모 유세는 단번에 분위기를 만들고 반전시켜 전국적인 흐름을 만들어 낼 것이며 지속적으로 철수에게 밀리는 형국을 반전시킬 수 있는 마지막 카드가 될 것이다.

 

특히 조직력과 자금력이 뒤지는 안철수에게는 박근혜측의 지속적인 대규모 군중유세는 따라 할 수 없는 금단의 장벽이 될 것이며(밑줄 쫙~!)안철수바람을 돌려 박근혜바람이 되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책이 될 것이다...

그러나...이미 새머리당이 되버린 새누리당과 과거의 총기와 예리함을 잃어버린 박근혜씨가 이 조언을 받아드릴 수 있을지......다......자기복이다......대권은 하늘에서 오는 것이기에.....그들의 운이 거기까지인 것 뿐인 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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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오르는 보수중립 민중의 불꽃, 철타곤의 철   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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