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
남들이 다하는 영화포스팅같은 것은 잘안하는 편인데 최근 본 영화들이
나름 본능을 자극(?)하여 가끔씩 감상한 영화들의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오늘은 좀 늦은 감 있지만 지난 4월에 개봉한 영화 오블리비언이다.
갈수록 품격을 더해가는 톰 크루즈 주연,특히 여자조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눈길을 끈다.
사실 이 영화 내용은 그저 그렇다...물론 SF치고는 내용도 꽤 심도있고
짜임새도 있고 미스테리스릴마저 넘치지만 결말이 좀.....
다만 SF영화답지않은 시원하고 탁월한 영상미가 인상적이고
SF답지않은 서정적인 구성과 톰 크루즈,조연 안드레아의 연기가 돗보인다....
장르는 'SF 로맨스 미스테리 스릴러' 라 해야 하겠다...^^
물론 SF야 당연히 특수효과로 흥미진진한 영상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지만
단순히 재미를 떠나 미학적인 영상미 추구는 SF로서도 그리 쉽지많은 않은 과제다.
SF영화의 영상미는 대개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을 특수효과로 만들어
일반 영화들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영상들을 선사해 내용은 둘째치고라도
일단 볼거리에 만족해 관람료 아깝지않게 여기고 나오게되는 보험같은 영화장르가
바로 SF다... 이러한 영상에 예술성까지 더한다면 그 가치야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물론 이런 장면들은 인위적으로 만들어 자연감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지만..
영화 오블리비언은 일단 영상미학을 추구한 SF영화로 이러한 SF영상미의 장,단점을
극복해보려한 노력이 돗보인다.
대부분의 SF영화들이 침공받아 망가지거나 어두침침한 환경을
배경으로 삼는 것에 반해 환한 자연을 배경으로한 영상이 꽤나 맘에 들었다.
영화를 그냥 내용으로만 보는 사람들에게는 별루 재미없었을 것이다...
특히 원작도 각본도 다 감독 코신스키가 맡았으니 내용이야 안봐도 연속극 아니겠는가?
다만 SF에 상당히 수준높은 서정적인 내용을 가미했다는 것은 점수를 줄 만하다...
아내에 대한(?) 구성이나 마지막을 같이 했던 여자동료 비티의
잭에 대한 본능적 의지와 애절한 모습등(?)의 구성은 높은 점수를 줄 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타이탄 근처에서 거기(?)로 끌려들어갈 때
안드레아(비티)의 마지막 모습은 매우 인상적인 명연기였다....
잭이 다른 초소에서 그때 찍은 사진을 보는 장면은 가슴마저 찡해온다...
어쨋든 뛰어난 영상미와 연기자들의 인상깊은 연기.그리고 서정적인 구성과 분위기로
그리 돈 아깝지않은 영화라고 평가하련다.
한국에서는 SF영화를 그저 흥미위주로 보지만 서구 특히 북미계열에서는 SF를
예술로 승화시켜보려는 시도가 끊임없었다. 솔직히 쉽지않은 거다...
오블리비언은 SF영상과 자연의 영상미가 조화를 이루려한 것이 특징이라 느꼈다.
일단 아직은 아름다운 지구에 초고도에 지어진 관제탑같은 고공초소에 단 둘이 남겨져
구름을 내려다보며 생활한다는 것...그 자체만으로도 멋있지않나...ㅋㅋ
영화의 내용은 둘째치고라도 미학으로 가득찬 화면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다만 협곡의 공중전은 너무 스타워즈를 연상케해서 좀 별루였다.
오히려 협곡과 고도를 높나들면서 360도 회전비행하는 고공 공중전이라도 연출했으면
스타워즈와의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지 않았겠나 싶던데...
내용은 그야말로 뻔한 내용...하지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묘미가 있다는 것....^^
외계인의 침공을 받아 겨우 외계인의 침공은 막아냈으나 달마저 파괴되 자연은 극도로
폐허가 되어 결국 지구인들은 타이탄으로 이주하여 살게되고 지구에 마지막 남아 바닷물을
공수하는 기계보수와 잔정리(?)를 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며칠후면 그들마저 타이탄으로 떠나게되는
우리으 주인공 톰 크루즈(잭 하퍼)와 그 여자동료이자 현지처(?) 안드레아(빅토리아)...
그러나 알고보니...
결국 진실을 밝히며 인류의 생존을 건 마지막 승부가 펼쳐지는데.......
주인공 잭 하퍼의 대사 "전쟁에 이겼는데 왜 우리가 떠나야 하나?'는 이 영화의 반전을
암시하는 복선이다..
갈수록 관록을 더해가는 톰 크루즈가 그나마 영화를 살리고 머시냐 여주인공 줄리아역을 맡은
올가 쿠릴렌코는 이 영화가 SF가 맞구나하는 느낌이 들게해주는 SF전용 여배우...(개인적으론 별루...--;)
-쿠릴렌코의 열굴을 보는 순간, 분명 그녀가 토하는 장면 나올꺼야...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ㅋㅋ
오히려 조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의 연기가 돗보인다.
(이 여인 역시 개인적으론 별루지만...좀 헤픈(?)여성같이 보여서리..ㅋㅋ)
그러나 이 영화에서의 연기는 그야말로 압권이였다.
그녀의 명대사도 몇 개 있더라....."여기는 늘 낙원이죠.."등.. 그 중 최고는 " 잭~↗" 이 아닐까...^^



드디어 등장한 톰 크루즈...





기름기없는 여주인공 올가 쿠릴렌코(줄리아 역)....알고보니 잭의 아내였다고.....


드디어 등장하는 주연보다 나은 조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빅토리아 역)...근데 왠지 못됐게 생겼다..ㅋㅋ








뭔가 끝이 허전한 이 영화를 보고난 소감....
"이 세상의 종말은 절대 저렇게 될 수가 없다..별 걱정 다 하네 녀석들...^^V"
이상 철타곤의 철심장이였습니다..^^
남들이 다하는 영화포스팅같은 것은 잘안하는 편인데 최근 본 영화들이
나름 본능을 자극(?)하여 가끔씩 감상한 영화들의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오늘은 좀 늦은 감 있지만 지난 4월에 개봉한 영화 오블리비언이다.
갈수록 품격을 더해가는 톰 크루즈 주연,특히 여자조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눈길을 끈다.
사실 이 영화 내용은 그저 그렇다...물론 SF치고는 내용도 꽤 심도있고
짜임새도 있고 미스테리스릴마저 넘치지만 결말이 좀.....
다만 SF영화답지않은 시원하고 탁월한 영상미가 인상적이고
SF답지않은 서정적인 구성과 톰 크루즈,조연 안드레아의 연기가 돗보인다....
장르는 'SF 로맨스 미스테리 스릴러' 라 해야 하겠다...^^
물론 SF야 당연히 특수효과로 흥미진진한 영상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지만
단순히 재미를 떠나 미학적인 영상미 추구는 SF로서도 그리 쉽지많은 않은 과제다.
SF영화의 영상미는 대개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을 특수효과로 만들어
일반 영화들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영상들을 선사해 내용은 둘째치고라도
일단 볼거리에 만족해 관람료 아깝지않게 여기고 나오게되는 보험같은 영화장르가
바로 SF다... 이러한 영상에 예술성까지 더한다면 그 가치야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물론 이런 장면들은 인위적으로 만들어 자연감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지만..
영화 오블리비언은 일단 영상미학을 추구한 SF영화로 이러한 SF영상미의 장,단점을
극복해보려한 노력이 돗보인다.
대부분의 SF영화들이 침공받아 망가지거나 어두침침한 환경을
배경으로 삼는 것에 반해 환한 자연을 배경으로한 영상이 꽤나 맘에 들었다.
영화를 그냥 내용으로만 보는 사람들에게는 별루 재미없었을 것이다...
특히 원작도 각본도 다 감독 코신스키가 맡았으니 내용이야 안봐도 연속극 아니겠는가?
다만 SF에 상당히 수준높은 서정적인 내용을 가미했다는 것은 점수를 줄 만하다...
아내에 대한(?) 구성이나 마지막을 같이 했던 여자동료 비티의
잭에 대한 본능적 의지와 애절한 모습등(?)의 구성은 높은 점수를 줄 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타이탄 근처에서 거기(?)로 끌려들어갈 때
안드레아(비티)의 마지막 모습은 매우 인상적인 명연기였다....
잭이 다른 초소에서 그때 찍은 사진을 보는 장면은 가슴마저 찡해온다...
어쨋든 뛰어난 영상미와 연기자들의 인상깊은 연기.그리고 서정적인 구성과 분위기로
그리 돈 아깝지않은 영화라고 평가하련다.
한국에서는 SF영화를 그저 흥미위주로 보지만 서구 특히 북미계열에서는 SF를
예술로 승화시켜보려는 시도가 끊임없었다. 솔직히 쉽지않은 거다...
오블리비언은 SF영상과 자연의 영상미가 조화를 이루려한 것이 특징이라 느꼈다.
일단 아직은 아름다운 지구에 초고도에 지어진 관제탑같은 고공초소에 단 둘이 남겨져
구름을 내려다보며 생활한다는 것...그 자체만으로도 멋있지않나...ㅋㅋ
영화의 내용은 둘째치고라도 미학으로 가득찬 화면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다만 협곡의 공중전은 너무 스타워즈를 연상케해서 좀 별루였다.
오히려 협곡과 고도를 높나들면서 360도 회전비행하는 고공 공중전이라도 연출했으면
스타워즈와의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지 않았겠나 싶던데...
내용은 그야말로 뻔한 내용...하지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묘미가 있다는 것....^^
외계인의 침공을 받아 겨우 외계인의 침공은 막아냈으나 달마저 파괴되 자연은 극도로
폐허가 되어 결국 지구인들은 타이탄으로 이주하여 살게되고 지구에 마지막 남아 바닷물을
공수하는 기계보수와 잔정리(?)를 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며칠후면 그들마저 타이탄으로 떠나게되는
우리으 주인공 톰 크루즈(잭 하퍼)와 그 여자동료이자 현지처(?) 안드레아(빅토리아)...
그러나 알고보니...
결국 진실을 밝히며 인류의 생존을 건 마지막 승부가 펼쳐지는데.......
주인공 잭 하퍼의 대사 "전쟁에 이겼는데 왜 우리가 떠나야 하나?'는 이 영화의 반전을
암시하는 복선이다..
갈수록 관록을 더해가는 톰 크루즈가 그나마 영화를 살리고 머시냐 여주인공 줄리아역을 맡은
올가 쿠릴렌코는 이 영화가 SF가 맞구나하는 느낌이 들게해주는 SF전용 여배우...(개인적으론 별루...--;)
-쿠릴렌코의 열굴을 보는 순간, 분명 그녀가 토하는 장면 나올꺼야...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ㅋㅋ
오히려 조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의 연기가 돗보인다.
(이 여인 역시 개인적으론 별루지만...좀 헤픈(?)여성같이 보여서리..ㅋㅋ)
그러나 이 영화에서의 연기는 그야말로 압권이였다.
그녀의 명대사도 몇 개 있더라....."여기는 늘 낙원이죠.."등.. 그 중 최고는 " 잭~↗" 이 아닐까...^^



드디어 등장한 톰 크루즈...





기름기없는 여주인공 올가 쿠릴렌코(줄리아 역)....알고보니 잭의 아내였다고.....


드디어 등장하는 주연보다 나은 조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빅토리아 역)...근데 왠지 못됐게 생겼다..ㅋㅋ








뭔가 끝이 허전한 이 영화를 보고난 소감....
"이 세상의 종말은 절대 저렇게 될 수가 없다..별 걱정 다 하네 녀석들...^^V"
이상 철타곤의 철심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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