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심장]박근혜대통령은 친박계를 국끓여드실라나? 철심장의 정치학과 논평



안녕하십니까?철심장입니다...

박근혜정부가 들어선 지도 1년이 지났다.
어느 정권이든 정권이 바뀌면 가장 먼저 요직에 자기사람들을 심는다.
빨리 정권를 인수해 확실한 정부통제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는 편파를 따지기전에 필요충분한 관행이다..

역대 어느정권도 그렇게 해왔고 여야가 뒤바뀐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에서도 그 누구보다도 철저하게 자기사람심기는 이어져 왔다.

그런데 유독 박근혜정부에게만 언론은 형평성과 공정성을 들어 친박인사의 요직기용을 견제했고 이에 박근혜정부는 친철히(?) 그 요구를 받아들여 초기 내각을 정치적 내각보다는 실무적 내각으로 꾸려 출범하였다....

물론 김-노 좌익정권과 2MB 사대주의 회색정권을 거치면서 망가질대로 망가진 정부시스템과 기능을 하루속히 복원하고 국가재도약을 위한 경쟁력을 갖춰 산적한 현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실무적 내각이 필요했다는 점을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러나 차츰 정권이 안정되가면서 요직에 자기사람을 심어 거대한 정부를 손바닥보듯 꿰뚫고 관리하며 끊임없는 야권의 정치공세를 막아가며 보수자유진영의 정치적 입지와 세력을 다지고 넓히며 굳건히 해가야 할 정치적 필요성도 중대하고 시급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측근들을 수많은 제2의 박근혜,제3의 박근혜같은 정치스타로 만들어 내야만 한다.
이를 교과서적으로 보여준 정권이 바로 김대중,특히 노무현 정권이였다.
김대중이 정권을 잡기전 유시민이나 진중권, 강준만 등은 겨우 소수의 좌익매니아들만이 아는 이름도 없던 사람들이였다....과거 아웃사이더를  아는 사람들이 당시 운동권들을 빼면 몇이나 되나? 지금도 그게 뭐냐고 묻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그런 무명들을 일약 스타로 만들어 국회의원까지 만들어준 것이 김대중-노무현정권이였다....
지금의 야당대표 김한길도 어디 정치인이였나? 소설이나 끄적이던 사람을 하루아침 장관시켜 유명정치인으로 만들어 주었다....결국 오늘날 그는 야당대표가 되었다....
그렇다고 그가 자기 정치부모라 할 수 있는 김대중이나 노무현을 씹는거 봤나?

박근혜정치 스타일이 2인자를 허용하지않는 것이라는 것은 익히 잘알고 있다. 
측근정치의 폐해를 누구보다 잘알기에 측근정치를 허용하지않는 것은 매우 현명한 일이다..그러나 따지고보면 박근혜대통령처럼 측근 정치를 하는 정치인이 없다고 할 정도다.
박근혜씨는 소수의 측근들만 접근을 허용하고 조언을 듣는 다는 것은 잘알려진 일이다. 그게 또다른 측근정치가 아니고 뭔가? 그래서 불통이란 말이 나오게된 것 아닌가?

측근정치를 배격하는 또다른 측근정치주의자라고나 할까....

물론 측근정치나 2인자를 허용하라는 것이 아니다. 측근들을 활용하라는 얘기다. 자기측근들을 정치스타로 만들어 두터운 정치 인재풀을 만들어 놓는 것은 곧 두터운 지지층을 만들어 놓는 것과 일반이다...

박근혜정부는 오로지 박근혜의 인기에만 의존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일할 사람도 일시킬 만한 사람도 없어져가는 것이다...
정부의 친박계 등용율도 역대 최저다....노무현정권의 경우 친노인사는 물론이거니와 외곽지지세력이엿던 참여연대의  정부요직 진출이 무려 50%가까이나 되었다..

6/4지방선거는 다가오는데 수도권같은 전략지역에 새누리당 후보가 오리무중이다.
친박은 거명되는 후보군에 끼지도 못한다...

그러다 오늘 친박계 이혜훈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 이채롭다...
매우 환영할만한 모습이다...그러나 그 뿐이다...

경기지사 후보로 추천되는 인사들모두 다 비박계 아니면 중립계들이다..
친박계의 인물들을 두고도 남경필같은 지난 대선때 자칫하면 박근혜후보의 목에 비수를 꽂을 뻔했던 자칭 중립인사녀석들에게 삼고초려까지 해서야 말이 되겠나?
그들의 인기가 뭐그리 대단하다고? 인기는 만드는 것이다..

친박에도 이혜훈의원같은 좋은 인재들이 많다...
왜 자꾸 두고 썩히나?
정권잡은 지 언젠데 친박이란 이유로 공천탈락했다가 친박연대로 자력으로 살아돌아온 한선교같은 친박인물들은 외곽에서 놀고 있다....

박근혜정부는 친박인사들을 국끓여먹지 말기 바란다....
정치는 여론과 인기다........그리고 여론과 인기는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 타오르는 보수중립 민중의 불꽃, 철타곤의 철   심   장



덧글

  • 김뿌우 2014/02/11 16:08 # 답글

    통일의 꽃 아저씨 안녕 'ㅅ^/
    공주님이 자기사람 안심고 철저히 실무위주로 사람을 심었다는데 윤터치씨랑 윤진숙ㅋㅋ씨는 뭐가 실무인거예요?
  • 잘록홈즈 2014/02/11 19:49 # 삭제

    걔네들이 무슨 친박?
  • 김뿌우 2014/02/11 19:57 #

    뭔 친박;; "그런데 유독 박근혜정부에게만 언론은 형평성과 공정성을 들어 친박인사의 요직기용을 견제했고 이에 박근혜정부는 친철히(?) 그 요구를 받아들여 초기 내각을 정치적 내각보다는 실무적 내각으로 꾸려 출범하였다...."라고 하시길래 그 실무적 내각이 저런 결과물이냐고 여쭤보는건데요
  • 나인테일 2014/02/12 03:54 # 답글

    코레일 파업 정국에 뜬금없는 민영화 드립을 치질 않나 UN사무총장과 대통령 신상도 털린 마당에 카드 정보 유출은 국민 탓이라는 망언을 하던 현오석 경제부총리님도 실무형 인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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