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할 정도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당청간의 소통을 제대로 못하고 대통령의 사퇴압력도 거부한 채 새누리당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던 유승민이 결국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다.....만쉐이~!^^
이번 사태는 프로정치인과 아마추어정치인의 차이를 보여준 재미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1. 유승민의 가장 큰 잘못은 착각이다.....
국민들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을 것이란 착각이다....
지금 현재 여-야를 통털어 국민적 지지를 받는(확고부동한 지지층이 있는) 스타급 정치인은 과거 3김이후 박근혜가 유일하다......
가끔 일시적으로 지지율이 급등하는 정치인들이 간혹 분위기를 타고 나오긴 하지만 이내 사그러진다.(대표적으로 안철수가 그렇다...)
하물며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도 않은 유승민이랴?
이게 유승민의 제일 큰 착각이였다.....그는 박근혜의 후광과 새누리당내의 위치역학에서 국회의원이 되고 원내대표가 되었을 뿐이지 혼자 스스로의 힘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면 과거 YS정권의 실세로 이름을 떨쳤던 서상목의원처럼 이름도 없이 낙마할 대상이다....
2.두번째 착각은 자신이 뭔가 정치개혁을 이루고 있다는 망상이다..
이건 착각정도가 아닌 완전 망상이다...
이번 국회법 개정안이 어떻게 결정되었나? 근혜통이 지적한 것처럼 정치적 야합과 협상으로 교환된 것이다....이런게 유승민의 새정치인가?
이런 정치적 교환과 야합에 대한 박근혜의 비판은 전혀 틀린 것이 없었다....
즉, 유승민의 새 정치란 기존 정치적 이합집산과 야합의 결정판에 다름아니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러면서도 유승민은 정치개혁을 운운하니 지나가던 개도 웃는다....
또 그가 대통령의 거부권이후 바로 공식사과했다가 다시금 사과를 철회하고 뭘 잘못했는지 모르겟다며 사퇴를 거부한 실질적 이유는 무엇인가?
헌법 1조1항? 사기치고 있네~
그게 아니라 새누리당내의 비박계의 지지분위기 때문이였다.
즉, 비박계가 자신을 중심으로 뭉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도다리눈 굴리며 자신이 언론앞에서 한 사과도 철회하고 사퇴를 끝내 거부해왔던 것 아닌가?
혹시나 자신을 중심으로한 비박반란이 일어나기를 기대해서....(야당의 기대와 같다...)
그러나 그가 기대한 반란은 일어나지않고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사퇴분위기만 굳어져가니 고민이 말이 아니였다...^^
일명 유승민의 도다리눈깔 정치다.....분위기보며 어디편에 설지 재는 도다리눈깔정치....
3. 마지막으로 유승민의 가장 큰 잘못은 적과 아군을 구별못하는 것이다.좀 어려운 표현을 쓰자면 정치적 아이덴티티를 혼동한 것이다.
그는 자신을 정치인으로 입문시켜주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준 청와대의 근혜통을 개혁과 정리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자진사퇴하지않은 이유를 헌법 1조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지금 그를 사퇴시킨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헌법1조1항도 안지키고 결국 민주정치를 하고 있지않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런 정권에는 왜 있고 그런 정당에는 왜 소속해있나? 당장 탈당해서 새민련으로 가야하는것 아닌가?
그렇다면 원내대표 사퇴가 아니라 탈당 기자회견을 해야되는 것 아닌가 말이다..
이처럼 유승민은 스스로도 뭔 판인지 모르고 아무말이나 나불대고 있는 꼴두기다....
그래서 유승민은 안된다는 것이다...
그는 대통령에게만 밉보인 것이 아니라 국민들앞에서 자신의 쪽박을 다 드러내었다.....
실망이다....그 정도 꼴뚜기였을 줄은....^^
암튼 썩은 냄새피우는 꼴뚜기 한마리를 잘처리했다...
이제야말로 야당과의 야합이 아니라 진정한 새 정치를 구현해볼 기회가 온 것 같다....
새누리당은 이번 유승민의 자살골을 야합정치를 청산하는 깊은 반성으로 새출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철타곤의 철 심 장

난 줏대없고 의리없는 놈들만 보면 속이 다 니글거려~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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