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철심장입니다.
제주4.3사건은 1948년 4월 3일 새벽 2시, 남로당 제주도당 김달삼을 중심으로 350여 명의 무장공비들이 제주도 내 24개 경찰지서 가운데 12개 지서를 일제히 무장 습격하면서 시작된 좌익무장 반란사건이다. 이러한 좌익무장반란을 민중항쟁으로 둔갑시키려는 친북좌익잔당들의 끊임없는 조직적 시도는 드디어 상당한 결실을 맺고 말았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무능했던 박근혜정부와 보수진영은 제주 4.3사건을 추념일로 지정하는 우를 범했다. 지금 현재 제주 4.3사건,또는 심지어 4.3 항쟁이라고까지 불리는 이 사건을 단지 1948년 4월3일 일어난 남로당과 공비들의 무장습격사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1947년 3월1일 일어난 3.1발포사건에서부터 시작으로 하여 6.25전쟁 직후까지 벌어진 제주도 공비토벌작전을 포괄적으로 포함하여 4.3사건이라 지칭하도록 좌파들에 의해 획책되었기 때문이다.
기실 4.3 무장공비 폭동사건으로 상당한 민간인들과 우익인사들이 무장세력들에 의해 살해당하자 이에 긴장한 미군정측과 이후 이승만정부는 대대적인 공비토벌작전에 나서게 된 것은 당연한 조처였으며 물론 그로인해 상당부분 좌익세력과 공비들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제주도민들까지 일부 희생시킨 것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 책임은 김달삼등 무장공비들에게 있음을 분명히 해야한다.
그러나 무능한 보수진영은 아무 생각없이 제주도민의 표만을 의식하여 무장공비습격이 민주화투쟁으로 변신하는 왜곡을 좌시해버리고 말았다.
이는 남로당의 무장폭동이 분명한 좌익폭동 4.3사건을 마치 민중항쟁으로 포장하려는 좌익세력들의 조직적인 획책인데 정부와 보수진영은 아무 생각없이 이를 따라가고 있는 셈..
따라서 나 철심장은 47년 3월1일부터 한국전 이후까지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제주4.3사건이라 지칭해서는 안되며 이를 지칭하는 다른 명칭을 지정해야 하고 (차라리 제주3.1사건이 더 적합한 것 아닌가?) 따라서 추념일의 명칭도 제주 4.3사건 추념일이 아니라 다른 명칭으로 바꿀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여수순천반란사건도 여수,순천주민들을 고려해 그냥 여순사건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이렇게 심각하게 잘못사용되고 있는 제주4.3사건의 명칭은 왜 안바꾸나?)
그래야만 추념일 지정의 본래 뜻 - 남로당이나 친북좌익잔당이 아닌 제주 민간인 희생자 추념-이 친북세력이나 좌익진보세력들에 의해 역사적,정치적으로 왜곡되어 악용되는 사례를 막을 수 있는 것...
이미 위키백과나 두산백과등에는 4.3사건의 원흉 무장공비대장 김달삼의 이름이 빠진 채 기록되고 있고 김달삼은 무장공비대상,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좌익혁명가로 미화되어 기록되어져있다.
어이없고 매우 심각한 현상이다.
무장공비가 경찰서 습격한 것이 어찌 민중항쟁인가? 특히 당시 제주남로당의 김달삼은 월북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위원이 되고 다시 1949년 8월4일 강동정치학원의 4차유격대 대장으로 유격대원 300명을 이끌고 일월산 일대로 침투,이후 경북 보현산에 거점으로 동해연단을 편성하여 유격전을 지휘하며 남한국민들을 무참히 학살한 용공빨치산세력의 수괴로 김달삼의 악행과 원성이 얼마나 높았으면
김달삼이 군경토벌대에 의해 소탕,사살되었던 감원도 정선군 여량면 봉정리 일대를 강원도주민들은 '김달삼모가지잘린골'이란 가장 긴 지역명을 부치기까지 하였다. 학살자 김달삼에게 치를 떨었기 떄문이다.
그들의 제주도 무장반란이 민중항쟁이란 왜곡,명명된다면 6.25도 남한해방전쟁이 되버리는 셈인데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이미 위키백과나 두산백과등도 언제 바뀌었는지도 모르게 제주4.3사건에 대한 내용이 확 바뀌어버렸더라...얼마전까지 있던 김달삼의 남로당관련내용이 거의 삭제되거나 축소되었고 심지어 민중항쟁이라고까지 서술되어 있더라....헐~
이런 것하나 지적하고 수정해내지 못하는 보수진영은 정말 한심하다못해 밥값도 못하는 녀석들이라 여겨진다.
이 글을 신경도 안쓰던 박근혜는 결국 탄핵당해 물러났고 황교안은 눈치보느라 역사왜곡을 바로잡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이고....
나 철심장은 정식으로 정부에 제주4.3사건 명칭변경 및 4.3 특별법 명칭변경에 대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보수진영에서 누군가 좀 나대신 이 제안을 해줬으면 한다....나 철심장 요즘 정말 너무 바쁘거든.....T~T
p.s: 위키나 두산백과등에서 민중학살자 김달삼을 치면 사회주의 혁명가로 나오고 김일성암살작전을 기도했던 백의사 염동진 장군을 치면 백색테러리스트라고 나온다...ㅋㅋ...이러니 한국이 조만간 공산화되고 안망하겠냐?

덧글
과반수도 넘는데 이게 일부라니 '우덜식 일부'입니까?(게다가 그 남로당도 학살의 주체 중 하나였다는 게 함정. 앞에는 정치깡패 뒤에는 빨갱이 아주 샌드위치로 토벌당한 민간인들의 명복을.)
http://pds26.egloos.com/pds/201409/24/50/a0059150_5422b6fa1c276.jpg
학살의 주범 중 하나인 김달삼 개새끼 잘 뒈진 정화짤방이나 올리고 갑니다.
무고한 시민들 어린아이부터 여성 노인들까지 다 희생당했습니다.............................
그게 일부 희생이라뇨....... ㅡㅡ;;
거기에 제주도민이 일부 동조를 한 것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경찰때문에 어린아이가 죽었기 때문이었죠. 삼일절 행사로 행진하던 이들과 구경하던 이들이 있었고, 경찰이 말을 타고 가다가 어린아이가 말에 채입니다. 그런데 경찰은 사과 없이 갔고, 주민들은 화나서 경찰에게 돌을 던지다가 경찰이 관공서 습격으로 착각해서 총격해서 6명이 사망하죠.
요즘시대라고 해볼까요? 국가행사 하고 있는데 경찰이 탄 오토바이에 아이가 치여 사망하면, 게다가 그 경찰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지나가버리면 시민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거기서 경찰이 시민에게 총격한다?? 어휴..
무장대가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토벌대가 잘했다는 것도 아니죠.
낮에는 토벌대에 협조할 수 밖에 없고 밤에는 무장대에 협조할 수 밖에 없는 제주도민만 불쌍했던 거죠. <그 어느쪽에도 협조하지 않았었는데 살해된 사람들은 더 불쌍하죠. 그저 예전부터 살고 있었던 지역에 통행금지구역이 선포되는 것 밖에 없었는데도.>
흑백논리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이 어느 한쪽만 잘못했다고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분명 공식 보고서에도 양쪽으로 부터 피해를 받았으며<비율의 차이는 좀 심하긴 합니다만은> 제대로 된 보상도 없었죠.
사람 한명 죽어도 난리가 나는 판국<419혁명, 6월 혁명의 기폭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사망사건이었죠>에 공식보고서 상으로 만명 이상이 사망했는데, 왜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단 말입니까.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 의해 민간인 학살이 발생했었죠. 남한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도 발생했습니다. 양쪽 다 잘못한거죠. 북한은 사회주의이고, 사회주의는 나쁜거고, 그러니까 북한군이 더 나쁜겁니까? 자국민을 지킬 의무가 있는데도 그걸 행하지 않고 자국민을 살해한건 잘한겁니까?
어린이가 죽다니요?
518광주사태 때도 시위대의 갈빈총에 죽은 세체를 군인들이 쏘아 죽였다고 헛소리를 해서 사태가 크게 확대되었죠.
확실한 팩트를 가지고 반론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