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방산 비리는 단순한 비리를 넘어 안보에 구멍을 뚫는 이적행위에 해당한다"며 방산 비리를 근절시키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하였다.
이에 검찰은 거대 방산비리 혐의를 받고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하성용 사장을 대상으로 방산비리 관련 수사에 본격 착수하였다.
18일 검찰은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등의 부실 개발 및 원가 부풀리기 의혹 등 방산비리 혐의를 두고 장명진 방위사업청장과 하성용 KAI 사장 등을 대상으로 본격 수사를 개시하였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수백억대 원가 부풀리기 의혹과 하성용 대표의 횡령 의혹을 수사를 위해 18일 협력업체들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P사 등 KAI 협력업체 5곳에 보내 납품 관련 문서들과 회계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디지털 자료,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KAI가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항공기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들에 일감을 몰아주고 리베이트를 받는 등의 방식으로 뒷돈을 수수한 의혹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직히 방산비리는 매국행위중의 가장 극악한 매국행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문재인대통령의 강력한 방산비리 쳑결의지 천명은 매우 속시원하고 맘에 든다.
만약 문재인정부가 모든 분야 모든 정책에 이렇게만 한다면 문재인정권을 지지해주지 않을 이유도 없다.
물론 이번 조치가 정치적 목적이 없이 순수하다고만 여겨지지는 않지만...정치꾼놈들은 야당이든 여당이든 누구나 다 똑같은 놈들이기에 순수한 개혁이란 없으니까...그러나 일단은 지켜보기로 했다.
KAI 사장은 정권이 바뀔때마다 정치적 이유로 인해 교체되는 수난을 겪어왔다. 이명박 정부 때는 정해주 사장이 물러나고 김홍경 사장이 새로운 수장이 됐고 박근혜 정부 때도 임기가 남아있던 김홍경 사장이 물러나고 현재 사장직을 맡고 있는 경리출신 하성용 사장이 새로운 CEO로 선임됐다. 따라서 KAI의 비리는 이미 예견된 것이기도 했다. 그러기에 이번 조치도 정치적,상업적 의도가 없다고 여겨지지는 않지만..
일단 이번 KAI에 대한 수사가 정치적 이유와 목적이 아니길 바라며 지켜 보기로 했다..
KAI의 문제점과 비리는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의혹 중 하나였고 그 비리 규모와 국방전력의 손실 또한 어마어마하기에 설사 정치적 목적에서 일찌라도 KAI에 대한 수사와 수술은 불가피하다..
이번 방산비리 근절지시가 정치적 목적을 떠나 순수한 방산비리근절이 되기를 바라며 이로 인해 방산비리가 철저히 수사되고 근절되는 계기가 확실히 마련되기를 바라는 맘이다.
국방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일이다. 그 누구도 장난질쳐서는 안될 분야란 얘기다.
왠일이냐 문재인? 쑈하냐? 아님 철들었나?
처음으로 문재인정부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
민간핵무기개발추진위원회와 철타곤의 철 심 장
일단 지켜 보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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