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
누가 대통령이되든 과거보단 더 잘해주기를 바랬는데 결과는 과거보다 더 못한 퇴보를 답습하고 있다.
특히 지난 보수정부들을 적폐로 비난하던 문재인정권은 갈수록 지난 정부들보다 더 심한 적폐정치를 선보이고 있어 국민들을 우울하게 하고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방위산업 분야의 낙하산인사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신임 사장과 국방과학연구소 ADD의 신임 소장이 무기분야를 전혀 모르는 문외한들로 내정되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KAI에는 노무현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 ADD 신임 소장에는 고 노무현의 후원자였던 고 강금원의 사촌 동생, 강 모 예비역 공군 대령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국방부는 강 대령을 ADD 소장에 앉히기 위해 군 출신 자격 요건을 장성에서 갑자기 영관급 이상으로 바꾸는 위인설법(爲人設法)의 꼼수까지 동원했다고 한다.
둘 다 대선 캠프에서 일했던 인물들로 무기 개발과는 거리가 있다.
정부 산하기관의 수장 자리야 어차피 정권 공신들이 나눠먹기 마련이지만 이번 정권은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정권이 보수든 진보든 낙하산 인사는 권력의 필수 속성같다며 언론조차 혀를 내두르고 있다.. 특히 KAI와 ADD의 수장 자리는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무기를 모르는 낙하산들이 KAI와 ADD를 잘 이끌어 좋은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이번 하성용 전 사장 구속만 봐도 뻔하다.
문제는 이런 상황을 전혀 비판하지않고 주둥이 닥치고 있는 홍준표와 보수정당들이다. 과거 정부에서는 당연한 정치적 자리마저도 친박을 임용하면 도로친박 인사라며 언론과 야당이 합세해 공격해대었고 결국 친박들은 정권을 잡고도 손가락만 빨다가 급기야 역공을 당했해 폐족신세가 됐는데..^^
문재인은 국방분야란 중차대한 자리에 코드인사, 낙하산 인사를 하고 있는데도 그런 정치공세는 커녕 주둥이 닥치고 있는 홍준표와 보수정당들을 보면 한심하다못해 어이가 없을 지경이다.
아무리봐도 홍준표나 비박바른정당 따위는 대안이 안되는 것 같다.
보수진영과 한국당은 빨리 포스트 홍준표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정말 밥값도 못하는 놈들 아닌가...저러다 보수진영 다 알아먹게 생겼다....쯧쯧쯔....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