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심장]중놈 말듣다 망해가는 안철수-도대체 왜그러냐? 철심장의 정치학과 논평

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
현대정치 3대바보중 중 하나로 꼽히는 안철수,
갈수록 안철수의 행보가 점입가경이다.

도대체 안철수가 왜 저렇게 뻘짓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갈 정도다.
아마도 최측근참모로 개인스승처럼 모시며 조언을 듣는 중놈이 한놈 있다던데 그 놈말듣다가 망해가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그 중 이름이 뭐더라? 과거 청와대도 들락거렸다던 꽤 유명한 중놈이던데...

암튼 안철수의 실수는 딱 한가지다!
철저한 진보후보가 되지않고 보수표나 중립표를 얻으려고 구걸했던 점이다.
이미 누차 지적했듯이 지난 대선때도 안철수가 철저한 진보인사가 되어 문재인의 진보표를 빼앗아왔더라면 승산은 오히려 안철수에게 있었다. 대선 결과가 바뀔 수도 있엇다는 얘기다.
그러나 안철수는 어차피 다 뺏어올 수도 없고 뺏어와봐야 별 살림에 도움도 안되는 보수표나 중보표를 뺏어오려고 홍준표 죽이기에 나섰다가 결과적으로 문재인의 표를 뺏기는 커녕 오히려 문재인표만 지켜주는 도우미노릇만하고 패배했었다.

만약 안철수가 중도표를 얻으려하지않고 문재인을 집중공격해 호남표를 지키며 문재인의 진보표를 빼앗아왔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당연 문재인과 안철수는 박빙의 승부가 되었을 것이다.운 좋으면 결과가 안철수로 뒤바뀔 수도 있었고...

안철수가 홍준표표 거의 다 뺏어와봐야 문재인의 표를 넘어서기 힘들었다. 그러나 안철수가 문재인의 표를 10%만 뺏어와도 45%대의 문재인은  35%대가 되고 20%초반의 안철수는 30%대가 되어 같은 30%대의 박빙의 승부 구도가 된다, 훙준표야 25%대 그래로일테고...
안철수는 호남을 기반으로한 국민의당 후보였고 이미 한번 국민에게 퇴짜맞은 문재인보다 더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는 "햇볕정책에는 공과 과가 있으며..." - 이런 전라도표 다 도망가게하는 뻘발언을 하며 문재인도우미노릇만 하는데 그쳐 반장선거도 아닌 대권을 놓치고 말았다.

정치는 전략과 전술이다.
안철수의 이런 어이없는 뻘짓은 정치초년생도 범해서는 안되는 기초교과서적인 것인데 안철수는 정신나간 짓을 한 셈이다.

문제는 안철수는 그런 실수를 다시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안철수는 이번에는 아예 국민의당을 버리고 바른정당과 통합해 보수후보로 변모하려  꽤하고있다.
보수진영의 후보가 마땅히 없기때문에 아예 진영을 바꿔 보수후보가 되어 문빠진영과 대결해보겟다는 어줍잖은 계산이 깔렸다.
과연 그게 가능할까?
또 과연 그게 영양가가 있을까?

나의 대답은 노! 다.
안철수는 또 뻘짓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안철수는 기실 보수적 인물이였다. 그러나 진보진영의 후보로 급부상했고 결국 진보세력인 국민의당의 대선후도가 되었다.
그리고 철저한 문재인도우미가 되어 홍준표죽이기에 혈안되있었던 것을 온 국민들이 지켜봤었다.
그런 그가 보수로 전향한다면 도대체 보수국민들중 누가 안철수를 지지해줄것 같나?
마치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전향해 전두환의 민정당 후보가 되겠다고 하는 꼴이다.^^

또 정치에 있어서 영남이나 호남의 지지란 엄청난 정치적 자산이다.
안철수는 이미 호남세력을 등에 업고 있었다. 그런 그가 대선때 이를 인식하지못하고 호남에 실망을 주는 바람에 패배를 맛본 것이 아닌가?
영남이 박근헤죽이기에 앞장선 자들과 진보와 호남의 대선후보였던 안철수를 후보로 밀어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더 설명할 필요없는 망상이다.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안철수는 호남이나 지키는게 더 낫다는 말이다.
그러나 안철수는 그 막강한 호남이란 정치자산을 떨쳐버리고 영남의 사랑을 받아보겟다는 것이다.
영남사람들은 그리 호락호락한가? 뭐 정치창녀들을 쉽사리 지지해줄줄 아나?

물론 안철수를 흔들려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는 국민의당 중진세력들과 내부의 알력을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러나 그것을 아우르고 죽일놈 죽이고 살릴놈 살려가면서 자기당,자기편으로 만들어 문재인과 대결하는 것이 차가운 영남에게 구애하는 정치창녀가 되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할 것이란 점이다.

정말 안철수의 뻘짓을 보면 정치는 성적순이 아님을 여실히 실감한다.
그렇게 똑똑하던 안철수가 저렇게 우둔하게 뻘짓을 연발할 수가....
정말 중놈말 듣다가 망해가는거냐? 아님 원래부터 그 모양 그 꼴이라 망할수 밖에 없는 놈이였나?
대선은 뭐 아무나 심심하면 나가는거냐?
미쳐도 저 정도 미치면 약도 없는것 같다.

민간핵무기개발추진위원회와 철타곤의 철   심   장



                                                            그럴싸하지? ^^







덧글

  • 흑범 2018/01/26 14:05 # 답글

    안철수가 자기 사람 만들려고 했던 모양인데, 그 생각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냥 호남표심 얻겠다는 허황된 망상 때문에 발목잡히는군요. 욕먹더라도 바른정당 일부만이라도 데리고 왔어야 했습니다. 어쩔수 없네요. 친노 친문들한테 이용당하고 팽당하는 것!
  • 흑범 2018/01/26 14:05 # 답글

    문국현, 박찬종, 권영길 꼴을 보고도 그냥 포기한답니까? 딱합니다. 어떻게든 바른정당 일부라도 껴안았어야지... 참 딱합니다. 결국 뭐, 지 운명이니까...
  • 철심장 2018/01/26 14:42 # 답글

    안철수는 이미 호남표를 얻었엇는데요? 지키지를 못한거죠...안철수가 바른정당과 합한 것은 두고두고 후회할 것입니다. 유승민은 완전 블랙홀이거든요..누구든지 유승민과 손잡으면 패가망신함...바른정당 망한거봐~!
  • 흑범 2018/01/26 14:42 #

    안철수가 호남표를 얻었다고요??? 그놈들이 대선 때 보여주는 것을 보고도 그리 믿으십니까? ㅋㅋㅋ 왜 슨상종족들이 한반도 내에서 전혀 신뢰가 안되는 족속들의 대명사가 됐는지 아시면서...
  • ^^ 2018/01/30 08:30 # 삭제 답글

    마지막짤이 넘 우낌 정말 그럴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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