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
지금 한반도는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다.
겉으로는 남북화해분위기라며 한국측의 친북좌파 정권과 친북좌파 언론들에 의해 한껏 고무되 있지만 실상은 한치앞을 내다 볼 수 없는 형국이다.
이는 북한 김정은이 대화모드로 나온 것은 상반된 두가지 이유 때문인데 하나는 핵무장을 거의 완성했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정말 경제적으로도 힘들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대북제재로 경제적으로 힘들어 손을 들었다면 일은 쉽지만 그게 아니라 이미 핵무력을 완성해놓고 진작부터 이쯤와서는 대화모드로 나갈 것이라는 김정은식 핵무장로드맵에 따른 것이라면 문제 해결은 쉽지않다.
사실 트럼프는 실기했다, 시기를 놓쳤단 얘기다.
트럼프와 미국측은 김정은이 거의 그로키상태에 도달했던 지난 연말쯤 제한적 북폭이나 북한영공침범 등의 제한적 무력행사를 해서 김정은의 항복을 받아냈어야 했다.
이는 똑똑한 트럼프가 줄곳 주장하던 것이기도 했다.
우유무단하고 무능한 틸러슨과 비둘기파는 이런 강경책을 내내반대하다가 결국 김정은의 함정에 빠져버린 셈이다.
트럼프와 워싱톤도 철심장과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그래서 트럼프는 트럼프행정부가 실기하도록 한 틸러슨을 매우 모욕적으로 급히 경질해버렸다.
이대로 간다면 김정은의 최종목적인 위장핵포기를 앞세운 핵동결(결국 핵보유)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지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틸러슨을 모욕적으로 경질한 모습에서 트럼프의 분노와 사태 심각성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한가지 희망이 있다.
그것은 트럼프가 그리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기실 내 개인적으로봐도 트럼프는 루즈벨트나 케네디 이후 가장 능력있는 지도자다.
트럼프는 형세분석도 정확하고 상황을 의도대로 만들고 이끌어낼 줄도 아는 능력자다.
따라서 비록 김정은으로부터 선빵을 맞기는 했지만 트럼프는 제2 라운드를 치밀히 준비하고 있다.
김정은의 옆에서 호시탐탐 은근히 단계적 비핵화핵동결을 주장하는 문재인정부에 대해 핵동결 절대 불허!라는 불호령같은 압박으로 결국 문재인정부는 '단계적 비핵화'에서 '포괄적 타결'로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단호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 한국과 중국에 대한 강력한 무역제재도 실상은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또다른 차원의 압박이다.
중국이 또다시 김정은의 퇴로를 만들어준다면 중국인민들이 굶어죽을 각오를 해야한다는 것!
이는 친북좌파가 정권을 잡고있는 한국에도 같은 경고다.
또 북핵문제로 들어간 경제적 손실을 부실하게 대응하거나 또는 북한에 은근 협조했던 중국과 한국으로부터 받아내겠다는 계산도 깔려있다.(일종의 벌금형이다...^^)
이처럼 트럼프는 정말 탁월한 정치가다.
선빵으로 싸움을 끝내던 것은 작은 골목대장수준이나 가능했다. 타이틀이 걸린 링에서 선빵 한방 날렸다고 이기지 못한다.
진정한 승부는 이제부터다......
만약 모든 협상이 여의치않을 경우 트럼프는 더는 밀릴 수 없으므로 전쟁을 감수하고라도 북폭을 감행할 것이다.
그는 그럴 용기도, 그럴 지혜도,그럴 능력도 모두 갖추고 있다.
다만 그럴 일이 없도록 김정은의 현명한 선택이 있기를 바랄 뿐이다....
(물론 한국의 좌빨들은 몹시도 배아프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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