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
잠시 외유나가있는동안 기쁜 소식이 있었네요...
김경수 경남지사의 유죄판결과 법정구속!
여당은 대선불복이냐고 길길이 뛰고 있는데...또 한편으론 사법농단의 결과라며 구 사법부의 영향으로 돌리려하기도 하고..
그러나 이 사건은 애초부터 김경수의 유죄 판결이 너무나 뻔한 사건이였죠..
주고받은 메세지에서 지령하달과 보고가 명확한데 아니라고 발뺌하고 그걸 무죄근거로 들려고 하다니...머 상급심을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단은 어이가 없을뿐이죠...
문제는 여당이 이를 양승태 사법부의 반발로 몰아가려하고 있다는 점이 무척 심각합니다.
해당 판사는 박정권의 대부분의 사건을 유죄판결한 판사인데 그 판결에 불복하겠다면
이는 정권의 입맛대로 판결하라며 사법부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독재하겠다는 말과 똑같죠.
어떻게 여당지도부에서 공개적으로 사법판결까지 장악하는 독재를 하겠다는 소리를 대놓고 하는지...국민들을 아주 우습게 본 모양입니다.
구속된 김경수조차 열받았는지 그런 발언을 했는데 지사까지 해처먹는 녀석이 이거 대가리에 쥐난 거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청와대는 아직은 잠잠한데요,..물론 속으론 부글부글 끓고 있겟죠....^^.
문제는 만약 이 사건이 더 커져서 문재앙과 드루킹의 연루까지 거론되면 그야말로 정권차원으론 사상누각이 되버리는데요.
그래서 움짐이 단 여당은 애둘러 '대선에 불복하겟다는거냐?' 며 배수진을 먼저 치고 있는 형국입니다.
사실 이 정도 큰 이슈에 야당의 공격력이 너무 빈약한데요.
만약 여야가 바뀐 상황에서 이런 사건이 터졌다면 야당은 당연 대통령탄핵을 이끌어 냈을 것입니다.
공격력을 상실한 야당.....
어쨋든 문재앙이 아픈데 찔리긴 찔린 모양이네요,..
다만 그리 걱정하지않아도 될 것은 야당의 공격력이 한여름 합바지 수준이기 때문에.....
김경수의 구속을 환영하는 것은 사필규정이기 때문이죠.
첨부터 변명이 너무 궁색했어요...
어쨋든 이번 사건으로 문재앙은 또 한번의 치명타를 맞았는데요....
다행히 유약한 야당 덕에 이번에도 잘넘어가겠지만 그래도 너무 아픈데를 찔려 아프긴 엄청 아픈가봅니다...ㅎㅎ
민간핵무기개발추진위원회와 철타곤의 철 심 장
대선불복이 뭐가 어쩌고 어째? 항소심가서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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