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심장]너무 억울한 영화,알리타 배틀엔젤-극강의 영상,극강의 철학 영화휴게실




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은 국내영화계의 저급한 상영관 독재,독식으로 지난번 영화'신과함께' 때처럼 영화 '극한직업'에 모든 상영관을 몰아주어 강제로 천만관객만들기에 나서는 결과로  배틀엔젤을 보려고 상영관을 찾았으나 시간이 안맞아 결국 억지로 '극한직업'을 볼 수밖에 없는 등, 흥행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뭐 국내경제도 정부가 워낙 잘해서 이렇게 개판이니 그렇게라도해서 영화계 종사자들이 먹고 살아야 할 판이니 뭐라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관객들이 영화를 선택할 권한을 빼앗거나 줄여버렸다는 점에서 약간의 분노마저 느끼게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리타는 서너 시간대의 상영관만 가지고도 나름 굳굳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그 엄청난 영화적 가치 때문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만약 '알리타 배틀엔젤'을 상영관에서 안본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이다.

사실 나는 '알리타 배틀엔젤'에 대해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상영 첫날 직접 관람한 결과, 그 충격적이고 현란한 비주얼과 영상미, 그리고 이미 정평이 나있는 검증된 탄탄한 스토리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알리타 배틀엔젤은 키시로 유키토의 공상과학만화 '총몽'이 원작이다.
1990년-1995년까지 슈에이샤의 비지니스 점프에 연재되었던 총9권의 만화로  2001년에 '총몽,라스트오더' 라는 후속편이 나오기도 했었고 1993년에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말하자면 고전물인셈...ㅋㅋ  
하지만 방대하고 탄탄한 세계관과 구성으로 일찌기 수작으로 꼽히던 만화다.

여기에 제임스 카메론이란 걸출한 감독이 더해졌으니 이런 영화를 안본다면 도대체 무슨 영화를 보러가나?
제작비만 1천700억원이다. 같은 1만원대의 관람비내고 1700억원들인 영화볼래? 65억원들인 영화볼래?(물론 보고싶어도 시간안맞아 못보는 거지만...)1700억원들인 영화놔두고 65억들인 국내영화(극한직업)보고 좋댄다~ ^^ 

나는 개인적으로 세계가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사상 최고의 영화 '벤허'에 바로 다음자리를 차지하는 영화를 꼽으라면 '터미네이터'를 꼽는데 그 터미네이터를 위시해 에일리언, 타이타닉,그리고 아바타를 제작힌 사람이 바로 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다.
(물론 이 영화는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후속편을 제작 때문에 로보트 로드리게즈가 감독을 맡았고 카메론은 제작만 담당했다)

그래서 혹시나 실망스러우면 어쩌지 싶었는데....그런 걱정은 할 필요조차 없었다.
첫 장면부터 보여지는 현란한 영상은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다.

영화 알리타의 가장 큰 장점들을 꼽자면...

1. 극강의 화려한 CG 와 현란한 액션, 스팩타클한 영상미다.
    영화는 일단 보는 재미가 있어야...
    알리타를 보는 내내 저게 CG긴 CG인데.....CG와 실제가 분간이 안될 정도...
    (원래 여주인공 로사 살라자르는 졸라, 아니 상당히 못생겼고 눈도 크지않다.은근히 예쁘고 그 엄청나게 큰 눈은 모두 완전 CG란 얘기!)


2. 액션감독작품인가 할정도로 액션씬도 볼만하다.
    그저 부시고 치고 받기만 한다고 액션이 아니다.예전에 미션 임파시블 마지막편의 후반부 오토바이 액션을 엄청 비판했었는데 액션이란게 그렇게 치고 달리며 때리고 받기만 한다고 액션이 되는게 아니거든, 알리타의 액션올 보면 무슨 말인지  눈이 있다면 분간이 가리라~!

3. 2시간넘는 스토리의 탄탄함....
   원작의 스토리가 탄탄하니 그렇겠지만 어떤 경우는 영화화할때 원작의 명성을 망쳐버리는 경우도 허다한데 1~4편까지의 스토리를 함축하면서도 제대로 그 스토리를 구현했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후속편이 예정된 영화이므로 보다 중간에 끊긴 것같은 느낌도 받는데 그래도 이 정도만해도 충분하다는 만족감을 느끼고 영화관을 나오게 된다는 사실...

4. 철학적 질문....
    앞서 영화'터미네이터'를 높이 평가한 이유는 단순한 공상과학물의 재미를 넘어 20세기말을 향해가던 시점에 핵전쟁과 인간소외 등의 종말론적 불안감과 이에 맞서는 결연한 인간의 의지와 애틋한 사랑을 담아내었다는 점에서다.(밑줄 쫙~!)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가 늘 그렇듯 본인이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알게 모르게 철학적 메세지가 녹아져 있다.
  이것은 알리타 배틀인젤도 마찬가지다.
  어찌보면 그냥 눈요기감의 만화의 영화버젼이다.
  3D게임에 익숙한 사람들은 마치 게임속에 들어와 잇는 느낌마저 든다.
  그렇게 그저 보고 즐기는 영화처럼 보인다!
  하지만......
  애써 그저 즐기는 오락으로만 영화를 보려해도 눈에 밟히고, 귀에 씹히는 철학적 메세지가 있다. 어차피 영화니깐 극악스런 만행 문화에 대해 픽션으로 넘기려해도 마음에 남겨지는 메세지가 느껴진다는 점.......
분명 픽션를 보았는데 현실이 느껴지는거다!
이게 대부분의 명작들이 가지는 공통점이다.
(물론 이게 일본원작이라 일본작품들의 특징인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극단적이란 특징이 있긴 하지만 오히려 그것으로 메세지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명작이 달래 명작이냐? 이래서 명작이지.....

도대체 인간인지 기계인지 구분이 안간다...
하지만 인간이란게 분명한 것은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권력자의 필요에 따라서 한조각 뇌만 남겨진 존재....
제 기계부속이 되버린 부품
하지만 아직도 생명이 붙어있다...그래서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지켜주기 위해 싸워도 충분한, 아니 마땅히 지켜줘야할 존엄한 가치가 있는 존재-바로 인간이다!
알리타 베틀엔젤....그녀가 싸우는 이유다!


결론적으로 보고싶지않으면 보지마라...그러나 인생 남이 짜놓은 대로만 살아가기 싫거든,영화조차 정부가 짜놓은 각본대로만 보고 싶지않거든, 머리 장식품으로만 두고 살기 싫거든...구석에 처박혀 짜투리시간만 배정된 상영관 찾아서라도 어떻게든 알리타를 봐라...절대 후회 안할테니까....



진실은 우리만이 알고 있다...그래서...우리만이 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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